효소 섭취 사례 0003입니다. 증상은 체중 110kg, 혈압 160의 과체중입니다. 필사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윤OO 씨의 감동 사례와 함께 항염 식품 활용법 2가지를 자세히 알아봅니다.
효소 섭취의 시작과 호전 반응
제가 효소를 접하게 된 건 어디까지나 감당할 수 없는 비만 상태 때문이었습니다. 다이어트가 목적이었으므로 효소의 대단함을 알 틈도 없이 섭취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제 건강 자체를 바꿔 놓았으니 확실히 저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처음 체성분 검사를 하고 난 뒤, 사실 매우 놀라지 않았습니다. 예상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시 저는 키는 180cm라 비교적 장신이고 몸무게 또한 109.6kg에 이르렀습니다. 허리는 40인치였습니다.
따라서 내장지방 레벨 15, 내장지방 면적 145, 내장지방 무게 6.4kg, 피하지방 무게 30.2kg이라는 수치도 아주 놀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우선 차분한 마음으로 몸 안에 나쁜 것들이 많은 상황이니 그것부터 빼자는 심정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그래서 해독 방법으로 ‘효소 대체식’ 을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식욕을 조절하는 것보다 어려운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바로 호전반응이었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 호전반응이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달리 효소 섭취 첫날부터 줄줄이 통증이 드러났습니다. 가장 먼저 양 무릎과 발목 관절이 저리면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문에 3일을 고생했는데 아무래도 과도한 체중 때문에 다리와 발목이 그동안 무리를 많이 했었나 봅니다.
다행히도 3일 후 통증이 가시긴 했습니다. 그런데 6일쯤 지난 시점에는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허리 통증은 예상치 못한 것이라 많이 놀랐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돌이켜보니 초등학교 시절부터 씨름 선수 생활을 한 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어렸을 때도 저는 소아마비만으로 중학교 시절까지 무려 6년이나 씨름을 했습니다.
씨름 기술을 배우다 보니 저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친구를 번쩍 드는 기술을 상시로 썼던 것입니다. 그 결과 고등학교 2학년 때는 가볍긴 하지만 디스크 진단을 받기도 했습니다.
필사의 체중 감량 노력

그 기억을 떠올리며 근 며칠간 심한 허리 통증을 앓았습니다. 반듯이 눕기조차 어려워서 앉아서 자거나 엎드려 잤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3일 후 잠에서 깨어보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누워서 자는 게 아니겠습니까? 이때야 비로소 저는 그간 반신반의했던 효소의 신비함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효소 식품를 섭취한 지 19일쯤 되던 날이었습니다. 검은색 물질이 다량 섞인 소변을 보고는 더럭 겁이 났습니다. 효소 섭취가 저에게 맞지 않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병원에 가보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전립선 염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치료되는 중이라고 말씀하시기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말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무렵 저는 OBS라는 방송국에서 개그맨 생활을 했습니다. 방송 준비로 매일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오른쪽 가마 옆에 원형탈모까지 발생했었습니다.
게다가 갓난아이 숨구멍처럼 이 부분 뼈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반 마디나 들어가서 다들 놀라곤 했습니다.
그러나 효소 식품 섭취 21일쯤 되어 샤워할 때 머리를 만져보니 뼈가 단단히 굳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형탈모 부근에는 탈모 흔적을 찾기 어려울 만큼 머리카락이 많이 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놀라운 건 변이었습니다. 효소 식품을 섭취한 이후 23일이 지났을 때 시원하게 변을 보았는데, 변 주변에 무언가 뱀 허물 같은 투명막이 떠 있었습니다.
이른바 기름 변이었습니다. 이후 얼마 안 가 배가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아가 오랜 자취 생활로 얻게 된 주부습진으로 손끝이 갈라져 따갑고 발열이 심했습니다. 그러나 효소 체험 후 한동안 심해졌다가 며칠 뒤 언제 그랬냐는 듯 손이 매끈해진 것도 놀라웠습니다.
또한 과체중으로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사타구니가 겨드랑이에 돋았던 붉은 피부 트러블도 사라졌습니다.
사실 젊은 나이에 건강하다고 자부한 저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호전반응이 나타나고, 그 결과 많은 부분이 개선되니 놀라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효소 체험 뒤 현재 저의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장지방 레벨은 6, 면적은 72, 내장지방 무게 1.2kg, 피하지방 중량 10.2kg. 다시 한번 효소가 제 몸에 미치는 영향에 감사하고 감탄하고 있습니다.
체중의 건강 유무 판단은?
체중 감량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실제 과체중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과체중이라면 정확히 얼마나 과체중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BMI(Body Mass Index, 체질량 지수)를 통해 개인의 체중 건강 유무를 결정합니다.
BMI =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
BMI(체질량 자수)가 25에서 29 사이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 그리고 40 이상이면 “병적 비만”이라고 판단합니다. 이 방식에는 근육에 의한 체중에 대한 판단 여부가 빠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BMI(체질량 지수)만 보면 보디빌더는 “병적 비만”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디빌더는 당연히 비만과는 상당히 거리가 멉니다.
따라서, BMI(체질량 지수)가 중요하긴 하지만, 근육량이 많은 분은 이를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넷에는 BMI(체질량 지수)를 계산해 주는 사이트가 많으므로, 인터넷을 통해 쉽게 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항염 식품 활용법 2가지

1) 도움되는 효소의 종류 및 역할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 등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분해를 돕는 효소들이 소화를 원활하게 하여 포만감을 유지합니다.
또, 과식을 줄이는 데 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효소들은 일반적으로 채소, 곡류, 발효식품 등에 풍부합니다. 단, 효소 식품 형태로 섭취 시에는 따뜻한 물보다 미지근하거나 찬물에 섞어 마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 아밀라아제: 탄수화물 분해 효소입니다. 밥이나 빵과 같은 탄수화물을 이당류(락토스, 말토스, 슈크로스)로 분해하여 소화 작용을 돕습니다.
- 프로테아제: 단백질 분해 효소입니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여 소화를 촉진시킵니다.
- 리파아제: 지방분해 효소입니다. 중성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하여 지방의 소화 및 흡수를 도와줍니다.
2) 도움되는 효소 식품
직접적인 효과가 입증된 특정 효소 식품보다는, 소화 기능을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며, 전반적인 대사 활동을 활성화해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효소가 풍부한 식품들이 좋습니다.
파로, 곡물발효효소, 그리고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 효소가 풍부한 식품들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소 제품은 기능성 식품과 함께 섭취되는 보조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효소 섭취만으로 체중 감량을 기대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